향남 졸음쉼터 화재 / KT 엄상백 골절 / 엄정현 대회 우승

1. 향남 졸음쉼터 화재

서해안 고속도로 근처에 있는 경기도 화성의 자원 순환시설에 화재가 발생하였다고 합니다. 이 화재로 인하여 향남 졸음쉼터 2km 부근 양방향 모두 통제되어 도로에 정체가 되어있습니다. 인명피해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2단계 발령하여 대응하고 있습니다. 인명피해 없이 무사히 화재가 진압되길 바라겠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분들도 무사하길 바라겠습니다.

2. KT 엄상백 골절

KT wiz에서 언더핸드로 활약하고 있는 엄상백 선수가 갈비뼈의 미세골절로 한달간 전력에서 이탈한다고 합니다. 22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경기 이후에 4 실점을 기록한 뒤 옆구리 통증을 호소하였으며 검사 결과 별다른 이상은 없었지만 24일에 엔트리에서 제외되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후에 재검진에서 갈비뼈 미세골절이 발견되어 한 달간 휴식을 하기로 했습니다. 엄상백 선수는 이번 시즌 7승 6 패를 기록하고 있었으며 팀의 전반기 상승세를 책임지고 있던 선수라 아쉬움이 클 것 같습니다. 엄상백 선수의 쾌유 빌겠습니다.
 

3. 엄정현 대회 우승

골프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 기쁜소식이 찾아왔습니다. 하이원 리조트 소속의 엄정현 선수가 KPGA 스릭슨 투어 17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소식입니다.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국진 선수의 트리플 보기를 엄정현 선수가 파로 막아내며 프로데뷔 첫 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엄정현 선수는 프로 데뷔 첫 번째 우승이라 매우 기쁘며 이번대회 우승의 원동력은 정교한 샷이라고 인터뷰 답변하였습니다. 옆에서 지원해 주는 송재일 선수와 부모님께 영광을 돌리는 등 기뻐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엄정현 선수의 프로데뷔 첫 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