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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기아타이거즈 양현종 선수 KBO 선발 최다 164승 신기록!

by 유용우럭 2023.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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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팬분들과 양현종 선수의 팬분들이 손꼽아 기도하던 일이 드디어 이루어졌습니다. 2007년부터 기아타이거즈를 묵묵히 지켜주고 있는 양현종 선수가 2023년 9월 1일 SSG와의 원정경기에 선발로 7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1개만 내어주며 한국프로야구 최다 선발승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양현종선수 신기록 달성

1. 양현종 선수는?

양현종 선수는 광주태생으로 학생시절부터 프로생활까지 광주에서 하고 있습니다. 2007년 프로무대에 데뷔할 때부터 기아타이거즈에서 데뷔하였으며 2017년 기아타이거즈의 우승에 큰 기여를 한 바 있습니다. 2021년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하여 텍사스 레인저스로 이적을 했다가 부진한 성적을 보여 2022년 다시 기아타이거즈로 돌아와 9월 1일 한국프로야구 역사상 선발로 출전하여 164승으로 가장 많은 승리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이번 시즌 남은 잔여경기가 38경기 남아있고 다음시즌, 그다음 시즌에도 활약할 여지가 충분히 있기에 양현종선수의 미래가 더욱더 기대가 되며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

 

2. SSG VS KIA TIGERS

2023년 9월 1일 인천 SSG랜더스파크에서 벌어진 KIA TIGERS와의 경기에 대해 간략하게 요약해 드리겠습니다.

양현종선수는 이날 선발로 출전하여 총 7이닝 동안 안타 2개, 볼넷 1개를 기록하여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내어준 안타 2개는 최지훈 선수와 기예르모 선수에게 한 번씩 맞았지만 팀에 위협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6대 0으로 앞선 8회 승리요건을 채우고 나서 마운드를 전상현 선수에게 넘겨주고 내려왔습니다.

이날 공 98개를 던진 양현종 선수는 삼진까지 3개를 기록하면서 9 시즌 연속 두 자릿수 삼진 기록까지 1개를 남겨두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날 경기는 10대 2 기아의 승리로 마무리되었습니다.

 

3. 앞으로 양현종 선수를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

양현종 선수는 1988년 생으로 현재 만으로 35세의 나이입니다. 어떻게 보면 적지 않은 나이지만 이번시즌 38경기가 남아있고 당장 은퇴하기에는 실력이 출중하기에 다른 신기록들에 도전하기에도 충분한 시간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1. 선발 출전 최다승 164승

현재 164승으로 신기록을 달성한 상태이기 때문에 앞으로 얼마나 더 승리를 기록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현종선수의 커리어를 몇 승으로 끝낼지 기대가 됩니다. 

 

2. 9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

9월 1일 경기에서 삼진 3개를 기록하면서 9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 기록까지 1개만 남겨놓은 상황입니다. 이번시즌은 이미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했다고 봐도 무방할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시즌 연속 세 자릿수 기록을 하게 되면 이강철, 장원준 선수의 뒤를 이어 역대 세 번째로 10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선수가 됩니다. 

 

3. 통산 다승 1위도 노려볼까?

현재 통산 다승 1위는 선발승 163승, 구원승 47승으로 통합 210승을 기록한 송진우선수, 현 스코어본 하이에나들이라는 독립구단의 감독입니다. 송진우 선수는 44세의 나이로 은퇴를 했고 양현종 선수는 현재 35세이며 210승까지 46승 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매 시즌 10승 정도는 해주고 있는 양현종 선수의 기록으로 보았을 때 통산 다승 1위도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됩니다.

 

3. 결론

오늘로써 선발 최다승 164승이라는 신기록을 세운 양현종 선수에게 축하한다는 말을 전해드리면서 현재의 나이와 기량으로 보았을 때 앞으로도 한국프로야구에 역사적으로 대단한 선수로 남을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선발 출전 최다승을 매번 갱신하는 모습, 10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여 역사상 세 번째 혹은 11 시즌 연속 세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는 최초의 선수가 되는 모습, 송진우 선수의 통산 다승 210승을 넘어서는 모습들을 기대해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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